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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차량리스 vs 장기렌트 비교 (세금, 비용처리 등)

by blog-writer 2022. 6. 13.

법인에서 차량을 리스하는 경우의 차량의 초기 구입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장점과 함께 계약이 종료되면 옵션에 따라 반납이 가능한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단, 장기렌트와 다르게 세금계산서 발급은 불가능한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법인에서 차량을 이용시 리스 또는 장기렌트 중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는 크게 세금과 비용처리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나에게 유리한 부분을 취하면 됩니다. 두 가지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법인차량리스

리스에는 크게 운용리스와 금융리스 등으로 나뉘지만 계약 만료 시 반납이 가능한 운용리스를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리스의 경우 다음과 같은 장, 단점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장점

  • 차량을 취득하는 곳이 리스회사이므로 취등록세와 같은 초기 비용이 없다.
  • 계약 종료 시 반납, 인수 또는 재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 렌트 차량과 다르게 번호판이 하, 허, 호 등이 아닌 일반 번호판 이용이 가능하다.
  • 보험료, 유류비, 수리비, 주차비 등의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단점

  • 주행거리가 제약된다. (보통 연간 2만~4만 Km)
  • 파손 시 직접 수리해야 한다. (비용처리는 가능)
  • 중도해지 시 위약금 수수료가 발생한다.

리스의 가장 큰 단점의 하나는 주행거리가 많은 법인의 경우  제약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정에 의해 중도에 계약을 해지하고 반환할 경우 위약금 수수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리스를 승계하는 방식으로 없애는 것은 가능합니다.

장기렌트

리스보다는 일반적으로 렌트에 더 익숙하지요. 렌터카 업체 소유의 자동차를 1년 이상 연단 위로 장기간 렌트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리스 대비 좋은 점은 유류비 외에 보험료, 정비비용, 취득세 등을 모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장점

  • 유류비 외에 별도로 나가는 비용이 없다.
  • 차량 유지에 필요한 점검 관리비용을 렌트회사에서 처리한다.
  • 다양한 차종의 이용이 가능하다.

사실 유류비 이외의 비용이 나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렌트비용에 보험료, 취등록세와 같은 간접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결제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리스차량의 경우 LPG가 불가능합니다. 이에 비해 렌트 차량은 LPG를 포함 다음의 차량이용이 가능합니다.ㅣ

  • 15인승 이하 승용차, 승합차
  • 국산, 수입차 거의 전 차종가능

단점

  • 차량 운행경력이 인정되지 않음. (무사고 보험료 할인 등 미적용)
  • 하, 허, 호 등의 렌터카 전용 번호판의 존재

요즘에는 렌터카 번호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법인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이 부분이 신경 쓰이는 경우라면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리스와 장기렌트 비교

법인 리스와 장기렌트의 차이점들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법인 리스의 경우 세금계산서가 발행이 되지 않는 이유는 리스차량이 하나의 금융상품으로 면세상품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법인리스 장기렌트
세금계산서발행 불가 가능
운행거리제한 2만~4만 Km 제한없음
비용처리 보험료, 수리비, 주차비용 등 비용처리 가능
(렌트의 경우 옵션에 따라 소모품비 무상처리 가능)
운전경력인정 가능 불가
세금납부 매년 자동차세(지방세) 납부의무 납부안함
번호판 제한없음 하, 허, 호 번호판 이용

장기렌트의 경우가 운행거리의 제한도 없으며, LPG 차량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이용측면에서는 더 간편하고 좋은 점이 많습니다. 다만 번호판을 통해 렌트 차량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법인 리스의 장점은 운전경력의 인정이 가능하며 번호판이 일반 개인차량과 같아 외관상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은 되지 않지만,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비용처리가 가능하므로 법인세가 줄어드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법인차량 리스와 장기렌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의 정보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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